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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짐프라군(GMPLAKUN) 제작기 _1

김덕평 2025. 11. 26. 23:59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지난 시간에 모델링했던 짐프라군을 출력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완성된 이미지 한장 남기고 시작해보겠습니다.

 

 

 

몇몇 파츠는 출력 중에 붕괘돼서 다시 뽑아줬습니다..크흠

 

프린터는 뱀부랩 A1 mini를 사용했고, 0.4mm 노즐과 뱀부 스튜디오 0.2mm 스튜디오 프리셋을 사용했습니다. 이번에는 파츠는 많지만 형태가 간단하고 출력물의 높이가 낮아 안정적인 상태라고 생각하고 출력 속도를 조금 높여서 진행해봤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출력 속도는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속도가 빠르니 레이어의 안착 안정도가 떨어지고, 헤드가 움직이면서 출력되고 있는 서포터를 건드려서 몇몇의 서포터가 베드에서 뜯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품질 문제 이전에 출력 진행 자체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을 보고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짐프라군 소체의 출력이 완료되었습니다. 기존 프라모델의 구성과 거의 똑같이 구성했기 때문에 조립을 위한 구조를 만들면서 각 파츠의 내부 공간을 꽤 비워냈지만 다행히 큰 문제 없이 출력된 모습입니다. 색상과 기능의 구분에 따라 파츠를 모두 분할했기 때문에 두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작업이었습니다.

 

 

 

헤드 파츠에 고글 아이 바이저와 메인 카메라의 기능을 하는 이마의 센서 파츠, 뒷통수의 센서까지 조립한 모습입니다. 바이저 파츠의 출력 방향 이슈로 인해 계단식 표면이 강조된 것이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조립은 안정적으로 됐습니다. 헤드의 곡면 품질은 깔끔하게 나왔네요.

 

 

 

모델링 파트에서 설명드렸듯이 헤드 파츠까지 프라모델의 조립 방식으로 만들어보려고 분할하여 추가로 출력해봤습니다. 하지만 출력 방향 설정을 잘못한 것 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분할된 면이 복잡하기도 해서 조립시에 오른쪽 사진처럼 접합 면이 많이 벌어지게 되어 사용은 하지 못했습니다.

(적층 출력과 사출은 공법이 다르긴 하지만 이번 기회에 반다이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Shout to Bandai...)

 

 

 

가슴은 분할이 가장 많은 파츠입니다. 덕트와 콕핏의 파츠가 분할되어 조립되었고, 헤드가 연결되는 목의 파츠와 허리와 결합되는 배 부분의 파츠가 분할되어 있습니다. 출력 속도를 올렸던 탓에 각 파츠의 품질이 많이 떨어졌지만 조립에는 문제가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가슴 파츠의 뒷면입니다. 가슴에는 머리, 목, 팔, 배, 백팩 등 많은 파츠가 작은 조각에 결합되어야 하기 때문에 각 파츠별 숫핀과 암핀의 구조 배치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그래서 등 쪽의 백팩 조인트는 공간 창출의 일환으로 원기둥의 형태가 아닌 세로로 긴 형태가 되었습니다.

 

 

 

백팩은 작은 크기지만 버니어와 작은 디테일들이 나름대로 잘 표현되었습니다. 백팩에 달려있는 빔 샤벨은 결합시 헤드에 닿지 않는 선에서 가장 긴 길이로 만들어줬습니다. 가장 길게 했다고는 하지만 너무 귀여운 사이즈네요ㅎㅎ

 

 

 

다리도 발 부분에서의 분할이 있습니다. 다리와 발바닥의 컬러가 다르기 때문에 프라모델의 구성을 따라 두 파츠로 나눠주었습니다.

 

 

 

조립 전에 핵심 파츠를 모아봤습니다. 디테일 파츠는 전부 조립된 상태이기 때문에 런너에 거치할 때의 분할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짐프라군 소체의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모델링 파트에서 설명드렸듯이 거치할 수 있는 베이스가 있지만 베이스가 없어도 문제없이 잘 서있는 모습입니다. 발바닥의 접지가 생각보다 안정적인 모양입니다ㅎㅎ

 

 

 

소체를 완성했으니 거치대와 베이스를 보겠습니다. 런너는 각 파츠를 고정하는 거치대로써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품이 붙어있는 실제 런너와는 다른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또 이 거치대는 사진 우측의 베이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세워 전시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짐프라군의 출력 및 조립과 거치대를 소개드렸습니다. 분량이 많아 이번 제작기는 두 편으로 나누게 되었네요. 다음 시간에는 완성된 짐프라군의 다양한 모습과 런너에 거치되는 짐프라군의 모습을 공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