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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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오리지널 디자인_ Steampunk Heart 제작기 _3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드디어 완성된 스팀펑크 심장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조립을 마친 출력물을 베이스에 올려봤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요소는 개폐 가능한 외장의 아르누보 문양인데요, 전체적으로 곡선적인 형상이지만 중심 라인에는 각을 살리는 디테일을 넣은 포인트가 잘 살아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또 강한 조명을 받고도 곡면 외장에 이정도 표면 품질이라면 상당히 방어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커버를 열지 않아도 외장의 일부가 뚫려있어 내부를 일정 부분 볼 수 있기 때문에 깊이감을 더해주면서 외장의 면과 면이 만나는 답답함을 물리적으로 분할하여 해소했습니다. 안쪽으로 보이는 벤트가 은은한 재미 요소가 되네요. 뚫린 외장을 통해서 보이는 내부 구조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모습이 나..

3D프린팅 2025.12.07

[3D프린팅] 오리지널 디자인_ Steampunk Heart 제작기 _2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이번엔 출력된 스팀펑크 심장의 조립 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출력한 35개 파츠의 후가공을 마쳤습니다. 파츠들을 늘어놓은 것만으로도 비주얼이 폭력적입니다. 모델링 파트에서도 파트 별로 소개드렸지만 조금 더 세세하게 나누어 조립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베이스를 가볍게 만들어보겠습니다. 넓은 꽃잎 프레임 구조의 베이스에 5개의 기둥만 꽃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베이스가 완성됐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가공이 있었는데요, 기둥이 자세히 보시면 단면이 원의 형태가 아닙니다. 모서리가 곡선인 사각형 구조이기 때문에 베이스의 홈과 약간의 오차가 있어 사포로 가볍게 갈아내준 후에 결합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조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나팔..

3D프린팅 2025.12.07

[3D프린팅] 오리지널 디자인_ Steampunk Heart 제작기 _1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직접 디자인한 스팀펑크 테마의 기계 심장의 출력 준비와 출력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출력을 위해 파츠를 분할했습니다. 이전의 제작에 비하면 파츠의 크기도 커졌고 갯수도 많아서 정말 복잡해 보이네요. 사실 전의 작품들은 구조가 상대적으로 간단했기 때문에 분할과 결합을 어느정도 계획하면서 모델링을 해왔는데요, 이번만큼은 형태를 먼저 만들고 후에 결합 구조를 설계하느라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내장 파츠에 모든 조각이 결합되는 구조로 만든만큼 내장 파츠가 굉장히 중요했는데요, 부피를 크게 가져가서 조인트의 공간을 확보해보려고 했지만 엔진과 같이 내부에도 결합되는 파츠가 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고 덕분에 불규칙한 구멍이 송송 뚫리게 되었습니다ㅎㅎ 베이스도 분할이..

3D프린팅 2025.12.07

[3D모델링] 오리지널 디자인_ Steampunk Heart _2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이 메인입니다! 스팀펑크 심장의 기믹과 렌더링을 공유드리겠습니다.빠르게 시작해보죠~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모든 요소를 결합했습니다. 심장의 형태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곡면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형상입니다. 측면에서 보면 나팔과 뒤에 결합되는 기둥이 꽤 긴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나팔이 심장의 중심에서 돌출되는 부분이 길기 때문에 무게 중심을 맞추기 위해 반대편에 해당하는 후면에 부피가 큰 파츠를 배치했고, 추가로 돌출되는 톱니바퀴 형태의 밸브로 시각적인 중심도 맞춰줬습니다. 나팔과 연결되는 기둥은 상단의 파이프가 만드는 공간의 사이로 통과하는 모습인데요, 이것으로 파이프는 Z축의 확장과 내장 파츠를 포장해주는 구조에 더해 다양한 파트를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역할도 해줍..

3D모델링 2025.12.06

[3D모델링] 오리지널 디자인_ Steampunk Heart _1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직접 디자인한 소재로 돌아왔습니다.지금까지의 제작기를 통해서 출력의 스킬을 많이 올렸기 때문에 복잡한 조형과 설계를 담은 작품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작품은 스팀펑크 테마의 기계 심장입니다. 심장은 저에게 의미있는 소재인데요, 심장을 변형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앨범 자켓 제작을 맡으면서 공식적인 저의 첫번째 외주 작업이 되었었죠. 이번에는 심장에 스팀펑크, 악기의 키워드를 담아 기계적인 형태에 재미있는 기믹을 담아 3D로 모델링 해보려고 합니다. 또 심장의 형태는 자체적으로 원하는 포지션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베이스를 활용해 고정해줄 계획입니다. 우선 완성된 모델링입니다. 스케치에서 모델링까지 한 컷만에 넘어왔지만 여기까지만 해도 많은 일이 있었는..

3D모델링 2025.12.06

[3D프린팅] 오리지널 디자인_Nomad 제작기 _2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Nomad의 조립과 사진들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먼저 기본 소체를 조립했습니다. 바로 전에 작업했던 짐프라군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압도적으로 좋아졌네요. 표면의 부드러움이나 디테일 요소, 얇은 두께 표현이 깔끔한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정면에서 보면 가슴과 어깨가 큼직하게 부각되는 모습인데요, 사실 원래는 더 컸습니다. 허리는 얇은데 어깨가 더 크니 메카닉의 범주에서도 공감하기 어려운 비율이 되면서 시각적으로 허리가 불쌍해보이는 포지션이 되더라고요. 다리도 마찬가지였는데, 팔과 다리를 따로 만든 후에 위치를 잡다보니 비율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면 기준에서 팔과 다리를 조금 얇게 만들어줘서 클래식 피지크 급에서 맨즈 피지크 ..

3D프린팅 2025.12.02

[3D프린팅] 오리지널 디자인_Nomad 제작기 _1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직접 디자인한 메카닉의 출력 과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뱀부랩 A1 mini를 사용했고, 0.4mm 노즐, 뱀부 스튜디오 0.2mm 스탠다드 프리셋을 사용하여 출력했는데 보시다시피 보기 좋게 망했습니다. 이전에 출력을 진행했을 때는 출력물의 품질이 좋지는 않지만 어떻게든 완성은 됐었는데요, 이번에는 아예 출력 자체가 실패한 파츠들이 다수 발생했습니다. 여기에서 슬라이서 설정 값의 문제를 인지하게 됐고, 이것저것 건들여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은 레이어의 높이 변경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설정에서의 레이어 높이는 0.2mm였습니다. 0.2mm를 자로 재보면 아주 얇은 두께입니다만 3D프린터 세상에서는 생각보다 얇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레이어 높이를 0.08..

3D프린팅 2025.12.02

[3D모델링] 오리지널 디자인_Nomad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사이버펑크 테마의 황소에 이어 두번째 오리지널 디자인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기계와 구조라면 대부분 좋아하는 상당히 넓은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간형 메카닉은 낭만이 가득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음. 이번 작업은 십수년간의 건담과 메카닉의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 확립된 저의 취향을 가득 담았기 때문에 이전보다 높은 텐션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이번 디자인을 가볍게 설명을 드리자면 근접전에 특화된 복서의 컨셉에 날렵한 소체를 가지고 있지만 등의 조인트에 강화된 팔을 장비하면 육중한 헤비펀처의 인상을 주는 인간형 메카닉입니다. 우선은 기본 자세의 소체를 모델링해줍니다. 팔과 다리는 mirror로 복사해줄 예정이기 때문에 한쪽만 만들어줬습니다. 강화 ..

3D모델링 2025.11.29

[3D프린팅] 짐프라군(GMPLAKUN) 제작기 _2

안녕하세요, 이번엔 지난번에 이어서 짐프라군의 디테일과 런너에 거치하는 모습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짐프라군이 베이스가 없어도 자립이 가능했지만 베이스를 출력했으니 활용해봐야겠죠? 베이스와 짐의 대표적인 무장인 불펍 머신건과 빔 샤벨을 쥐어줬습니다. 드디어 짐프라군의 모든 구성이 합쳐졌네요. 각각의 구성을 보면 약간은 조악하다고 볼 수 도 있지만 다같이 모아놓으면 그럴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럴듯한 정도로 만족할 수는 없겠죠. 최근 슬라이서 프로그램의 설정을 공부했기 때문에 품질을 올리는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다음 작업에서는 표면을 더 부드럽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ㅎㅎ 짐의 불펍 머신건은 탄창이 위를 향하게 결합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팔에 걸리지 않고 깔끔하게 장비할..

3D프린팅 2025.11.27

[3D프린팅] 짐프라군(GMPLAKUN) 제작기 _1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지난 시간에 모델링했던 짐프라군을 출력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프린터는 뱀부랩 A1 mini를 사용했고, 0.4mm 노즐과 뱀부 스튜디오 0.2mm 스튜디오 프리셋을 사용했습니다. 이번에는 파츠는 많지만 형태가 간단하고 출력물의 높이가 낮아 안정적인 상태라고 생각하고 출력 속도를 조금 높여서 진행해봤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출력 속도는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속도가 빠르니 레이어의 안착 안정도가 떨어지고, 헤드가 움직이면서 출력되고 있는 서포터를 건드려서 몇몇의 서포터가 베드에서 뜯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품질 문제 이전에 출력 진행 자체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을 보고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짐프라군 소체의 ..

3D프린팅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