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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모델링] 짐프라군(GMPLAKUN)

김덕평 2025. 11. 26. 20:15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컨셉은 존재하지만 실물로는 존재하지 않는 짐프라군을 모델링해보겠습니다.

 

 

짐프라군은 키링이나 가챠로는 존재합니다만 아직은 건프라군이나 자쿠프라군처럼 프라모델화 되지는 못했습니다. 언젠가 발매를 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지만 건담을 좋아하고, 특히 고글 아이에 양산형인 짐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는 미리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짐프라군도 저거노트와 마찬가지로 역설계의 방식으로 모델링하기 때문에 비율을 맞춰줄 자료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반다이 유튜브의 자료를 참고하면서 저는 건프라군과 자쿠프라군을 가지고 있어서 프라모델의 크기와 비교하면서 최대한 맞춰봤습니다. 프라군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SD사이즈의 건담을 베이스로 두고 있는 라인으로 크게 복잡한 형태는 아니지만 독특한 기믹이 있어서 공차를 맞춰주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재미있게 모델링했습니다ㅎㅎ

 

 

 

타원형의 머리에 귀여운 헤드 덕트, 백팩까지 단순하게 묘사했지만 필요한 요소들은 전부 들어가있습니다.

 

 

 

기존의 프라군 시리즈와 같은 구성을 만들어줄 예정이기 때문에 짐프라군을 세워둘 수 있는 베이스도 모델링해줬습니다.

 

 

 

앞서 설명했던 독특한 기믹은 바로 런너 형식의 거치대입니다. 프라군 시리즈는 프라모델을 건담의 형태로 전시할 수 있지만 머리, 가슴, 팔, 다리 등 완성된 파츠를 분리하여 런너에 붙어있는 형태로 다시 거치하여 전시할 수 있습니다. SD 비율을 잘 살린 기믹으로 저도 참 좋아하지만 모델링을 하는 데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허허..

 

 

 

이 거치대에는 지면에서 수직으로 세울 수 있는 베이스가 추가로 존재하고, 이 베이스는 완성된 짐프라군을 거치하는 직사각형의 베이스와 결합될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분할된 파츠를 거치한 모습입니다. 기존 프라군 시리즈의 비율을 그대로 차용했기 때문에 같이 전시한다면 상당히 유사한 형태를 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차를 넣는데에는 고생을 조금 했지만 결과물은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건프라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시리즈는 아닙니다만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프라군 시리즈를 한 번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이번에도 렌더링을 해봤습니다. 크기를 비교해볼 수 있게 일반적인 데스크 위에 올려봤습니다. 큰 머리가 강조되어 귀여운 모습입니다. 실제로 런너 거치대에 올려 데스크에 전시하면 멋있는 자세를 잡고 있는 일반적인 건프라에 비해 오브제의 느낌도 나면서 아기자기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런너는 약간의 각도를 가지고 있어 거치된 파츠들이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전시할 수 있습니다.

 

 

 

런너 거치대를 바라보고 있는 짐프라군을 표현해봤습니다. 역시 귀엽네요ㅎㅎ

 

 

 

이번의 어셈블리는 렌더링으로 진행해봤습니다. 프라모델의 형식으로 부품 구성을 했는데요, 이를 통해서 도색이나 각각의 파츠 색에 맞는 필라멘트를 사용하여 부품을 출력한다면 프라모델과 동일한 완벽한 색 분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모델링했습니다. 이번에도 도색은 진행하지 않고 제작할 계획이지만 가능성을 열어놨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출력을 위한 파츠 배치를 해봤습니다. 이번에는 거치대와 베이스가 부피를 크게 차지하기 때문에 3번에 나누어 출력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헤드를 프라모델의 조립 방식과 유사하게 구현하고 싶어서 두 개로 분할된 파츠를 추가로 출력해보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정석적으로 조립될 파츠는 총 28개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출력물 가공과 조립의 과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